과메기의 계절: 11월 ~1월
추운 계절이 되면 제철을 맞는 '과메기'의 철이 됩니다. 과메기 고유의 쫀득한 식감과 고소한 맛은 삼삼오오 모여 앉은 술자리나 가족단위의 작은 저녁행사에 별미로 사용되며 한층 흥을 돋울 수 있는 메뉴입니다.
구룡포 과메기의 건조 환경
과메기는 건조 과정에서 해풍에 얼고 녹기를 반복하여 독특한 식감을 낼 수 있는 것입니다. 특히 경상북도의 포항시 구룡표는 백두대간으로부터 불어오는 북서풍과 바다 해풍이 만나며 과메기 건조의 최적의 환경을 갖추었다고 평가받습니다. 구룡포는 과메기의 특산지로서 그 명성을 톡톡히 드날리고 있습니다.
과메기의 어원
과메기는 청어의 눈을 꿰어 건조했다는 의미인 '관목(貫目)'이라고 합니다. 관목이 시간이 지나 사투리로 변해 지금의 과메기로 정착된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1960년대 이후 청어의 수확량이 감소되며 오늘날 우리가 접하는 과메기는 꽁치가 주원료가 됩니다. 꽁치 과메기 역시 기존과 같은 방식으로 해풍을 통해 건조했고, 청어 과메기와 마찬가지로 영양과 맛이 모두 뛰어난 겨울철 별미로 태어났다고 합니다. 식성에 따라 다시마쌈, 노란 알배추, 칼칼한 마늘, 김, 쪽파 등과 함께 즐긴다면 과메기의 풍미가 보다 좋아지게 됩니다. 과메기를 즐기는 식탁에 풍요로움을 더하는 상차림 또한 볼거리로 통합니다. 김장철과 맞물려 시원한 겉절이와 즐기는 맛이 가을 철 별미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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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생선 꽁치
꽁치는 칼 모양의 가을 물고기라 하여 '추도어(秋刀魚)'라고 하며, 밝은 빛을 쫓는 습성이 있다 하여 '추광어(秋光魚)'라고도 합니다. 이름처럼 꽁치는 늦가을에 산란을 앞둔 생선으로서 영양이 가장 풍부하고 맛있다고 합니다.
꽁치의 영양성분과 효능
꽁치는 삼치와 청어 처럼 겨울철 푸른 생선들과 유사한 효능을 갖는다고 합니다. 삼치와 청어는 성질이 평이해 누구에게나 부담이 적고、큰 일교차로 컨디션 난조를 일으키기 쉬운 환절기에 기운을 보강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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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예방 및 뇌 기능 증진효과: 꽁치의 DHA와 EPA등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하며, 과메기로 숙성되는 과정에서 함량이 더욱 증가해 노화 방지 및 체력 보강, 뇌 기능 향상 등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피로해서 및 간기능 강화 : 꽁치에 함유된 아스파라긴산 성분으로 신진대사에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아스파라긴산은 단백질 합성을 도와 신진대사 활성화와 피로해소, 간 보호 등의 효과적입니다. 또한 간의 해독 작용을 도와주는 지방산이 풍부해 간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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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 질환 예방과 면역체계: 과메기는 다량의 타우린이 함유되어 있어 피로해소에 용이합니다. 타우린은 면역체계 등을 유지하며 항산화 작용, 혈압 안정화,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 및 고혈압, 심근경색, 동명경화 등과 같은 심혈과 질환 예방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 및 빈혈 예방, 시력보호: 과메기에는 칼슘과 비타민 D가 풍부합니다. 성장기 어린이의 뼈 성장과 빈혈과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과메기에 곁들이는 반찬
더불어 과메기에 곁들이는 다시마와 미역, 김 등의 해조류가 곁들여지면 좋은 효능은 더 높아진다고 합니다. 해조류에 풍부한 알긴산은 체내 중성 지방 수치를 낮추고, 소화와 혈액순환을 도와 기름진 과메기에 좋은 음식 궁합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실제 다시마는 동의보감에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부종에 효과가 있어 기가 뭉친 것을 치료한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과메기의 비린 맛은 마늘과 김
여럿이 모여 과메기를 즐길 때 유독 비린맛에 거부감을 두는 사람이 있다면, 김이나 마늘 등을 같이 먹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마늘의 매운맛은 과메기의 비린 맛을 중화해 줄 수 있고, 마늘의 알리신 성분은 비타민 B1의 흡수를 도와 어울리는 조합입니다. 또한 마늘은 위장을 따뜻하게 하는 성질이 있어 해조류와의 균형에 맞는 음식입니다. 그리고, 김은 고유의 맛과 향으로 과메기의 비린맛을 느끼지 않게 해 주어 아이들도 즐기기 쉬운 조합입니다.
과메기를 즐기면 안되는 질환자
'꽁치는 서리가 내려야 제맛이 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과메기가 더욱 기름지고 고소해지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지만, 퓨린의 함량이 높아 요산 수치가 높거나 통풍이 있는 질환자의 경우에는 섭취에 주의를 기울이는 편이 좋습니다. 통풍은 혈액 내 요산이 많아져 관절이나 연골 주변에 쌓이면서 염증을 일으키고 관절을 자극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꽁치의 퓨린 함량은 통증을 가속화시킬 수 있습니다.
과메기의 선택과 보관
과메기는 가열하지 않고 먹기 때문에 신선한 제품을 구입하고 보관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신선한 과메기는 껍질이 은색이고 살은 짙은 갈색이며, 몸체는 윤기가 흐르고 눌렀을 때 탄력이 있습니다.
과메기는 지질 함량이 높아 산패되기가 쉽습니다. 개봉 후 바로 먹는 것이 좋으며, 남는 것은 밀폐용기를 통해 밀봉해야 합니다.
반드시 냉장실에 보관해야 하며, 오래 보관할 시에는 곰팡이가 필 우려가 있습니다. 장기간 보관해야 할 때는 냉동 보관이 바람직하며, 전자레인지 등을 이용하는 것이 아닌 자연해동상태에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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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한의학에서 바라본 겨울철 별미 ‘과메기’의 효능은?> https://www.ak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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