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질병] 오십견 증상에 대한 이해와 치료. 통증 완화를 위한 수면 방법

 
 

오십견(Frozen Shoulder)이란

오십견은 관절통의 일종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어깨 관절을 부드럽게 움직일 수 없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일반적으로 '사십견, 오십견'이라고 부릅니다. 사십견과 오십견은 이름대로 40대에서 증상이 나오면 사십견, 50대에 증상이 나오면 오십견이라고 부르지만 차이가 없습니다.
사십견과 오십견은 노화에 의한 증상이 많습니다. 어깨를 올리거나 수평으로 유지하는 것이 어려워지는 감각이 생깁니다. 그로인해 세탁물을 털거나, 어깨보다 위의 것을 꺼내는 등의 동작이 어렵게 일상에서 나타납니다.
 

(이미지: https://copilot.microsoft.com)

 

오십견의 원인

오십견은 어깨 결림과 자주 혼동됩니다. 어깨 결림은 근육의 긴장이 원인이 되어 생기는 증상으로 오십견과는 다른 것으로 분류됩니다.
어깨를 움직일 때 통증이 생기거나 팔을 뒤로 돌릴 수 없거나 한다면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대처가 필요합니다.
오십견 증상은 어깨 관절에 있는 '힘줄판'이라는 조직이 염증을 일으켜 '관절포'에 퍼지는 것으로 일어납니다. 이에 대한 원인은 노화에 따라 근육과 힘줄의 유연성이 손실되어 부드럽게 움직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만, 사실은 그 원인이 분명하지 않다고 합니다.
 

 

오십견의 증상

오십견의 증상은 견갑골과 상완골을 연결하는 어깨 관절에 통증이 있습니다. 그로 인해 팔을 들어 올리는 것 같은 움직임이 어렵고 그 중에서도 팔을 바깥쪽으로 돌리는 동작으로부터 통증이 생깁니다. 주로 증상이 발현되는 동작은 머리를 뒤로 묶을 때, 옷을 갈아입을 때, 세탁물을 털 때, 앞치마의 끈을 묶을 때, 샴푸를 할 때, 양치질을 할 때 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평소의 간단한 동작으로만으로통증을 수반하는 경우도 있어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분도 있습니다.
 

 

오십견의 통증 경과 상태

오십견은 통증이 강한 '급성기'와 통증은 차분하지만 생각대로 어깨가 움직일 수 없는 '만성기', 통증이 개선되는 '회복기'로 나뉘어 대부분의 경우 증상 개선의 경과와 함께 통증이 경감됩니다.
 
급성기(急性期)
둔통 어깨: 어깨 언저리가 답답한 느낌이 들며 어깨 관절이 따끔한 느낌이 드는 통증이 수반됩니다.
감각 이상: 어깨 주위의 감각이 둔해지며 팔에 위화감을 느끼게 됩니다. 목이나 어깨 언저리에 탄력을 느낍니다.
동통(疼痛): 욱신욱신 쑤시는 통증과 어깨를 움직일 때 통증이 느껴집니다. 주로 아침저녁으로 통증이 심해집니다.
야간 시통, 안정 시통: 움직여도 아프고 가만히 있어도 아픕니다. 밤에 주로 통증이 심해지며 그로 인해 잠에서 깹니다.
 
만성기(慢性期)
야간 시통과 안정 시통은 가벼워지게 되며, 과도하게 움직였을 때 당기는 감각이 생깁니다. 급성기 통증으로 움직이지 않는 상태가 지속되면 관절이 뻣뻣해지고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좁아집니다.
 
회복기(回復期)
회복기에는 서서히 통증이 개선되고 움직일 수 있는 범위도 넓어지며, 움직여도 통증이 없어집니다.
 

 

오십견과 어깨 결림의 차이

어깨 결림은 '근육 피로', 오십견은 '염증' 상태입니다. 일반적인 어깨 결림은 근육의 긴장에서 오는 혈액 순환의 악화가 원인입니다. 자세가 습관적으로 나쁘거나, 운동 부족, 스트레스에 의해 근육 피로가 일어나 장력이나 통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한편 오십견은 노화 등에 의해 어깨 관절을 둘러싸는 관절포나 힘줄에 염증이 일어나는 것으로 통증이 생깁니다. 그 때문에 젊은 세대보다는 중년 이후에 발병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어깨 결림과 오십견의 대처 방법은 다를 수 있으며 잘못된 판단으로 통증을 악화시키지 않도록 올바른 진단을 받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십견의 치료법

정확한 원인을 모르는 것이 오십견입니다. 그렇지만 증상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상태에 맞는 적절한 케어가 필요합니다.
 
운동요법
오십견의 치료법으로서는 '운동 요법'을 메인으로 한 재활을 실시합니다. 스트레칭과 진자 운동은 어깨 관절의 긴장을 풀고 통증의 완화와 관절의 가동 영역을 넓히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오십견은 어느 한쪽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통증이 없는 쪽의 예방책으로도 매일 도입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온열 치료 방법
환부의 혈행을 좋게 하는 것으로 통증의 완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의료기관에서 실시하는 온열요법은 기기를 사용합니다. 집에서는 따뜻한 물의 목욕이나 데운 타월 온습포 등을 사용하여 따뜻하게 하는 방법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온습포는 장시간 같은 위치에 부착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욕 후에는 30분 정도 경과된 후 붙이는 방법이 효과적입니다. 또한 온습포의 약효가 있는 상태로 입욕을 하기보다는 입욕 1시간 전에는 벗겨내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 시에는 보온을 위한 소품을 챙기고 다니는 것도 증상 완화를 위한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한냉 치료 방법
오십견의 증상 중 통증이 심하고 열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염증을 억제하는 한냉 요법을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러한 증상에는 아이스팩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만, 준비에 시간이 걸리거나 동상에 대한 우려 등으로 집에서 하는 대처법으로는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차갑고 젖은 천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너무 오래 지속하게 되면 근육이 굳어버리는 증상이 생기므로, 통증이 가벼워지면 온습포로 전환하여 혈액 순환을 좋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십견의 야간 통증 완화와 잠자리 관리
 

(이미지: https://www.nihonyakushido.com)

 
오십견은 야간시에 통증이 심하여 수면 부족이 되기 쉽습니다. 우리 몸은 타원형과 같은 형태이녀, 팔은 어깨 관절과 견갑골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견갑골은 신체의 곡선을 따라 약간 각도가 있습니다. 평평한 바닥에서 자게되면 중력에 의해 어깨의 위치가 처지며 관절에 부담이 생겨 통증이 유발됩니다. 취침시에는 이미지처럼 어깨가 아래로 내려가지 않도록 침구의 각도를 조절해는 것이 좋습니다.
 

 
아픈 쪽을 위로, 옆쪽으로 방향을 잡고 수면을 취하기
 

(이미지: https://www.nihonyakushido.com)

 
어깨의 관절은 몸 안쪽을 향하고 있는 것이 편해지므로, 옆쪽으로 자는 것이 대처법의 하나입니다. 옆으로 갈 때는 어깨가 아래로 내려갈 수 없도록 높이를 유지가 가능한 베개나 둥근 담요 등을 사용하면 바람직합니다.
 

 
적당한 베개 높이 찾기
 

(이미지: https://www.nihonyakushido.com)

 
베개가 너무 높으면 목과 어깨 주위의 근육이 긴장되어 통증이 유발되고 너무 낮으면 목과 어깨 주위의 긴장을 높이게 되어 어깨에 부담이 됩니다. 그러한 경우에는 베개로부터 상반신과 하반신에 걸쳐 경사를 만들면 목과 어깨의 부담이 완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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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위 글은 < 四十肩・五十肩とは？　原因、症状、治療法、寝方のコツについて ,https://www.nihonyakushido.com>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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