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인슐린 저항성과 인슐린 분비저하란? 혈당 수치가 높아지는 두 가지 원인

 
 
당뇨병이란
체내에서는 혈액을 타고 포도당이 전신을 돌고 전신의 세포에 흡수되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혈액 속 포도당은 식사를 하면 늘어나는데, 그 대부분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의 작용에 의해서 간, 근육, 지방 조직에 축적이 됩니다. 그 결과 혈액 속의 포당이 줄어드는 것입니다.
 

 

 

 

 

 

 
그런데 인슐린의 구조가 잘 작동하지 않으면 포도당이 간 등에 흡수되지 않고 혈액 속에 늘어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원인은 만성적으로 '혈당 수치가 높은' 상태를 뜻하고, 이를 당뇨병이라고 합니다. 혈당이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 포도당이 전신의 혈관을 손상시켜 버립니다.
 

 

 

 

 

 

 

 
인슐린이 작동하지 않는 두 가지 원인
세포에 포도당을 흡수하는 인슐린의 구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게 되는 원인은 2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인슐린의 효과가 나빠지는 것으로, 이것을 인슐린 저항성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비만이 그 요인입니다. 비만이 되면 인슐린이 많이 분비되더라도 지방 조직에서 나오는 나쁜 물질이 간, 근육, 지방 조직에서 인슐린의 효능을 방해하는 것입니다.
또 다른 원인은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가 저하되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유전적 체질이나 노화가 영향을 미칩니다.
 

 

 

 

 

 

 
당뇨병에는 1형과 2형이 있으면 90% 이상을 차지하는 2형 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과 인슐린 분비 저하 두 가지가 겹쳐 일어나며 대부분 중년 이후에 발병합니다.
반면 제1형 당뇨병은 자가면역질환 등에 의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세포가 역할을 다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 경우에는 소아 당뇨의 발병도 적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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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의 발병 위험 요인: 비만, 흡연, 유전
미국 당뇨병 환자는 비만도를 나타내는 BMI가 평균 30을 초과하여 상당한 비만입니다. 한국인은 경우는 10명 중 1명이 당뇨병 환자라고 합니다. 그리고 10명 중 3명이 당뇨병 환자이거나 전당뇨단계에 해당합니다. 특히 한국과 같은 아시아에서 당뇨병이 빠르게 늘고 있는데, 2030년에는 우리나라의 당뇨병 환자가 50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당뇨병의 위험 요인은 소리없이 진행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당뇨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치료를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뜻입니다.
 

 

 

 

 

 

 
일본 당뇨병 환자의 BMI는 평균 25 정도로 비만의 직전 정도라고 합니다. 이러한 차이는 일본인의 인슐린 분비 능력이 서양인에 비해 낮은 것이 원인이라고 추측합니다. 일본인은 비만하지 않아도 당뇨병에 걸리기 쉬운 것으로 판단합니다. 특히 20세 때 체중에 비해 10kg 이상 증가한 경우는 당뇨병의 위험 신호로 인지한다고 하니, 당뇨 위험 정도의 판단기준으로 삼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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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젊은세대의 당뇨병 환자는 당뇨병 인지율이 낮은
최근 젊은세대 30세 이상의 성인 10명 중 1.2명이 당뇨병 유병률이 12.4%에 해당하며, 약 400만 명이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당뇨병 전단계까지 범위를 넓히면 더 많아지며 성인 10명 중 2명이 당뇨병 전단계(공복혈당장애 유병률 19.3%) 상태인 것으로 분석합니다. 종합하면 성인 10명 중 3.2명이 당뇨병 환자이거나 잠재적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셈입니다. 그러나 젊은 세대의 당뇨 환자 10명 중 3명은 당뇨병에 관한 인지가 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합니다.
 

 

 

 

 

 

 
소리없는 증상: 체중과 혈액 검사로 체크해야
당뇨병은 증상이 없기 때문에 모르는 상태로 몇 년을 지내다 보면 이미 당뇨병이 상당 진행되어 버립니다. 젊은 연령의 당뇨환자는 중년에서 발생한 당뇨병 보다 유병기간이 길게 되며, 이는 합병증을 발생시킬 우려가 높다는 의미가 됩니다. 2030년에는 당뇨병 인구가 50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어, 2050년도가 되면 한국의 당뇨병 환자는 60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청소년 포함 체중이 평균이상이라면 병원을 방문해 혈액검사를 해보야 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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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위 글은 <インスリン抵抗性とインスリンの分泌低下とは？ 血糖値が高くなる2つの原因> (https://www.nhk.or.jp/)
[네이버 지식백과] 한국인의 당뇨병 현황과 특징 (당뇨병, 습관을 바꾸면 극복할 수 있다, 대한당뇨병학회)
(https://terms.naver.com/) 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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