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메기의 계절: 11월 ~1월추운 계절이 되면 제철을 맞는 '과메기'의 철이 됩니다. 과메기 고유의 쫀득한 식감과 고소한 맛은 삼삼오오 모여 앉은 술자리나 가족단위의 작은 저녁행사에 별미로 사용되며 한층 흥을 돋울 수 있는 메뉴입니다. 구룡포 과메기의 건조 환경과메기는 건조 과정에서 해풍에 얼고 녹기를 반복하여 독특한 식감을 낼 수 있는 것입니다. 특히 경상북도의 포항시 구룡표는 백두대간으로부터 불어오는 북서풍과 바다 해풍이 만나며 과메기 건조의 최적의 환경을 갖추었다고 평가받습니다. 구룡포는 과메기의 특산지로서 그 명성을 톡톡히 드날리고 있습니다. 과메기의 어원과메기는 청어의 눈을 꿰어 건조했다는 의미인 '관목(貫目)'이라고 합니다. 관목이 시간이 지나 사투리로 변해 지금의 과메기로 정착된 것이라..